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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내가 이상한거야?
남자친구가 저번주에 남자친구랑 사귀자고 해서 어제 헤어졌어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집에 가자고 해서 지난주에 친구 집에 놀러가서 1주일에 한 번 정도 잠을 잤다.

지난주에는 밤에 나가서 잠만 잤습니다.
이번에는 밤에 잠자리에 들고 점심을 배달합니다.

사실 나는 그에게 두 번이나 위로하러 갔고, 그러지 않아도 집에 초대하면 보통 밥을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참을 주문하다보니 식료품비+배송비 포함 50원 단위로 카카오톡으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지금은 남자친구와 지내다 보니 정신이 나간 상태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는데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조금 아쉽다.
그는 결코 돈이 없었고 지금 나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리고 무엇을 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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